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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모국어 언어 학습은 어떻게 이루어 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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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배울 때 보통 모국어는 음성언어로

배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즉 부모나 주의의 보호자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소리를 듣고 그것을 구별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그것을 계속 반복해서 들으면서

간단한 단어부터 말하기 시작하고,

이러한 단어를 조합하여 문장을 말하기

시작을 합니다.



그러다가 학교에 들어갈 때쯤부터는

문자언어로서의 학습을 시작하게 됩니다.

즉 그 나라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표기하는

글자를 배우고 익히고,  아이 자신이 

이미 입으로 소리 낼 수 있는 것을 글자로

표현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익히는 과정이 필요한데, 바로 저희가

그러한 과정을 아이와 함께 배우고 익히게

되는 것입니다.



영어와는 달리 우리나라 말의 소리는

자음 19개, 단모음 10개, 이중모음

11개로 규정이 되어 있으며,

우리말의 표기에 해당되는 글자의 수는

자음 14개, 모음 글자 10개이며,

가장 기본적으로 이 자음과 모음을 

정확하게 익힌 후 24개의 자모로

적을 수 없는 소리는 두 개 이상의

자음이나 모음을 어울려서 적게 되어 있고,

된소리 계열 자음과 이중모음 같은

소리 단위를 표기하게 되어 있는

과학적인 글자이기 때문에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서 이론적으로

11,172개의 글자를 조합해서 만들고

읽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이론적인 숫자일 뿐

실제 말을 하거나 책등에서 자주 사용되는

글자는 대략 2350여자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이를 마치 한자를 익히는 것

처럼 통 글자처럼 지도하는 경우도 있지만,

한글의 구성 원리를 알고 이를 머릿속에서

조합을 해서 소리를 만들어 내는 원리를

깨닫게 되면 이러한 과정을 굳이 거칠

필요는 없게 됩니다.



물론 아이의 인지능력이 이러한 원리를

깨닫는 것이 아이에 따라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통 글자로 배우고 익히는 것은 

자칫 한글 배우는 것을 매우 지루한

것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음성언어로

배울 때는 사물을 보고 그저 통으로

소리로 배우는 것이 좋지만,

취학 전에는 자음과 모음을 구분해서

이를 조합하는 것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초등학교 1학년 국어도

자음과 모음을 구별해서 배우고

이를 통해 글자를 만들고 받침을

가르치는 순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초등학교에 입학을 해서 한글을

배우고 익힐 수도 있지만,

굳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한글을 떼어야 하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제일 먼저는 단순히 초등학교 1학년 때

국어만 배우지 않고 다른 수학이나

봄, 안전한 생활 등과 같은 과목도

배우게 되는데 이러한 교과서에도

다양한 어휘가 등장을 하고 아이는

이것을 읽고 이해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생활에 적응을 하고 친구를 사귀고

기타 학교 규칙이나 생활 예절,

등을 배우기 위해서 이러한 교과서를

배우게 됩니다. 물론 아직은 교과서에

글자보다는 그림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거기에 나온 글자들을 읽고

이해를 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미리 익혀 놓으면 좀 더 쉽게

학교생활을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수학도 아이들이 수학의 개념을

어려워 하기보다는 설명이나 

문제 자체를 한글로 읽고 이해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어려워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국어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은 학습의 자신감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한글을 취학 전에 반드시

익혀 놓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에 입학을 해서 본격적으로

학습을 해야겠지만, 따분하고 지루한

수업은 아이들에겐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 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