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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방법

집중력이 오랜시간 지속이 되지 않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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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기위해서는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다만, 문제는 이러한 집중력이 쉽게 깨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집중력을 깨뜨리는 요인을 생각해보고,

가능하면 이러한 요인들을 줄여서 오랜 시간 집중력을 유지시키면서

공부를 지속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학교에서 내주는 숙제나 정기적으로 치르는 중간고사, 기말고사, 모의고사등의 시험을 대비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제대로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지 않으면 안 되것은 많은데 아무래도 공부에만 집중하려고 해도 잘 안되는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이와같이 집중을 해야 할때 집중을 하지 못하게 되는 원인을 살펴보고, 떨어진 집중력을 높이고, 또한 오랜 시간 집중력을 유지시키는 요령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중력이란? 

대략적으로 중학생의 80% 이상이 집중력을 장기간 유지 하는 것이 어렵다고 응답을 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원래 집중력이란 어떤 일을 할때 주변의 다른 생각에 방해를 받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각종 공부를 할때나 기타 시험, 자격증, 운동시합등을 할때 성공과 실패를 가르기도 합니다.집중력이 부족하면 공부를 할때에도 효과적으로 할 수가 없고, 또한 장시간 학습을 지속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의 시간 동안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물론 이것은 사람마다 큰 차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대뇌 생리학자들의 실험에 의하면 인간이 연속적으로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60분에서 90분 사이라고 하며, 그 중에서도 뇌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간은 처음의 10분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80% 가까운 중학생들이 "집중력으로 남들보다 자신이 없다"고 느끼고 있으며, 공부를 할 때 집중력이 지속되는 시간을 "0~1시간 미만"이라고 답한 학생이 약 9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중력이 부족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럼 왜 이렇게 집중력이 오랜 시간동안 지속이 되지 못하는 것일까요? 

집중력이 지속되지 못하고 공부에 열중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크게 5가지정도의 원인이 있습니다. 

먼저 5가지 원인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봅시다.

 

집중할 수 없는 환경에 있다

첫번째로 집중력이 오래가지 못하게 되는 원인은 공부를 해야 할때 공부할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방안에서 공부를 하려고 책을 펴보지만, 거실에선 다른 가족이 텔레비전을 큰소리로 켜놓고 보고 있다거나, 공부하는 책상 주위에 만화책이나 잡지 등이 있다거나, 스마트폰이 계속해서 울리거나 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에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에 놓여 있다면 공부를 하려고 해도 그만 정신이 흩어져 버리는 게 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환경이라면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공부를 할 수 있는 상태를 먼저 만들어 놓고 시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에게 TV를 끄도록 부탁을 하거나, 소리를 줄이거나 아니면 가능하다면 헤드폰등을 사용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책상 주위에 공부와 관계없는 만화책, 잡지 등은 다른 눈에 보이지 않는 장소에다 가져다 놓도록 하고 책상에는 공부해야 할 책과 공책, 참고서 등만 올려 놓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알람이 울리지 않도록 스마트폰의 알람 설정을 꺼놓거나, 아예 스마트폰을 꺼 놓거나 아니면 스마트폰을 일단 다른 사람에게 맡겨 놓도록 하는 것입니다.이와 더불어 학습을 할 방의 온도나 습도, 조명 등도 적당한지 먼저 점검을 해보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면 일단 다 해결한 상태에서 공부를 시작하여야 합니다. 방이 너무 덥다면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으로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하고, 너무 춥다면 일단 긴 팔의 따뜻한 옷을 입을 상태에서 공부를 시작하도록 하고, 건조하다면 가습기 등을 틀어서 습도를 높여주어야 하며, 조명도 밝기를 조절해서 어둡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비록 준비를 하는데 시간이 조금은 걸릴 수도 있겠지만, 공부를 하다가 문제가 생겨서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학습을 하거나 집중이 안되어서 다른 일을 하게 되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하고 가능한 일단 시작을 했으면 방해가 되지 않는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학습에 몰입을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 상태가 불안정하다.

정신 상태가 불안정하게 되어 있으면 집중력에도 영향이 있습니다. 

가령 "친구 어떤 문제로 싸웠다", "집안에 안좋은 일이 있다던가", 기타 정신이나 심적으로 동요를 일으키는 상황에서 공부를 하고자 하면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집중력이 계속 되지 않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라면 일단은 학습을 하려고 애를 쓰는 것 보다는 주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이나 가족, 또는 다른 친구, 또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대를 찾아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어느 정도 정신적으로나 심적으로 안정을 되찾은 상태를 만들고 난후 집중력을 발휘해서 공부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보호자가 참견할때

때론 아이가 공부를 하고자 마음을 먹고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부모님이 말을 걸고 싶으실 때가 있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행동이 오히려 집중력을 끊기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빨리 공부해라","언제까지 공부할 거니?","밥먹어라","이것 좀 해라"등의 말을 거시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긴급한 경우에는 어쩔수 없겠지만, 이러한 사소한 말 한마디 때문에 집중력이 갑자기 떨어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때에는 미리 부모님에게 몇시부터 몇시까지 공부를 할테니 가급적 방해를 하지 말아 달라고 미리 요청을 하고, 해야 할 일이 따로 있다면, 급한지의 여부를 먼저 생각해보고, 괜찮다면 공부를 하고 나서 하겠다고 말을 하고 학습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거해라, 저거해라 라는 말은 상대에게 지시를 하거나 질책을 할때 쓰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지식를 받으면 우리는 지배를 받는 듯한 기분이 들고 반발심이 생겨나고 기분이 상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면 무언가 하고자 하는 의욕이 사라지게 됩니다. 사실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자 책상에 앉았을 때에는 완전히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100% 충전이 된 상태에서 공부를 하게 되는 경우는 그리 많이 있지는 않는 경우가 더 많을 것입니다. 공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51%, 공부를 하기 싫은 마음이 49% 인데, 해야 하니까 마지 못해서 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부해 이런 잔소리를 하게 되면 공부를 하고자 마음이 49%, 공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 커져서 공부를 하기 싫은 마음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공부를 하지 않는 것은 기본적으로느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게 되는 것은 아니며, 비상식 적인 것도 아니고, 도덕적으로도 크게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너무나도 당연하게 공부를 안한다고 해서 크게 혼날 일도 아니라는 생각을 많은 학생들은 하고 있습니다.

자신도 성적은 잘 나오지 않는 상태라고 해도 공부를 안하는 것이 뭔가 큰 잘못을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말하고 지식를 하고 혼을 낸다면 아이는 스트레스가 쌓이고 의욕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아이들은 공부를 하라는 소리를 듣게 되면 자율성이 떨어지게 되고 다른 사람이 시켜서 하게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며, 공부하라는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 실제 공부를 하게 되기 보다는 그냥 공부를 하는 척 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저 책상에 앉아서 책을 펴놓고 다른 생각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일다능 더 이상은 부모님이 아무말도 하지 않게 되므로 아이는 공부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저 책상에만 앉아서 공부하는 시능만 하게 될 가능성이 있으며, 목이 마르다, 화장실에 가야겠다는 식으로 제대로 집중을 하지 않으면서 그냥 시간을 보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마치 자동차가 앞으로 나가지는 않고 시동을 켜놓은채 공회전만 하고 있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할때 까지 기다려 주는 것이 좋으며, 정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할 생각이 없다면 말로 공부를 하라고 하기 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즉,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아이는 부모님의 모습을 모방합니다. 아이가 공부를 하려고 방에 들어가있는데, 부모님이 TV를 켜놓고 있다면 아이도 부모님 처럼 TV를 보는 것을 따라하고 싶어 할것입니다. 그보다는 TV를 끄고 부모님도 식탁이나 소파에 앉아서 책을 한권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공부를 하라는 말보다 아이에게 더 크게 작용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은 아이에게 공부에 대한 태도와 자세를 자연스럽게 알려줄 것입니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 입니다. 학생이 공부를 하고자 하는데, 부모님이 스마트폰만 보고 있다면 비록 부모님이 도움이 되는 영상이나 글을 읽고 있다고 할지라도 아이도 함께 스마트폰을 만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공부를 하라고 명령을 하기 보다는 학생이 스스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주의를 환기 시켜주고 아이가 스스로 판단해서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학교나 학원 숙제가 많으니 빨리 숙제하라고 하기 보다는 오늘 숙제가 많다고 했는데, 아직 안해도 괜찮을까? 라거나 시간이 늦어지면 졸릴텐데 안해도 될까 등의 말을 해주는 것입니다.아이가 집중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각각다릅니다. 얼핏 아이가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말로 명령을 하기 보다는 일단은 지켜보고 보면서 집중하고 학습을 할 수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생활 습관과 식생활이 흐트러지고 있다

생활 습관과 식생활의 혼란도 집중력이 모자라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예를 들어 수면 부족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데 계속 눈이 감긴다거나, 제대로 식사를 하지 않아서 영양이 부족한 상태가 되어 있거나 하는 경우 아이의 집중력은 자주 끊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평소 생활 전반을 재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원이나 사교육등 때문에 너무 늦게 까지 수업을 듣거나 숙제를 하여 밤늦게 까지 숙제를 해야하고 자정을 넘어서 잠자리에 들게 된다거나 너무 아침에 바빠서 제대로 아침을 먹지 못하고 학교에 가게 되는등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영양이 치우친 식사만 하지 않았는지 등 생활 습관에 주의해서 봅시다.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수면이 부족하면 제대로 집중을 하기가 어렵고 학습을 하다가 졸려서 잠이 들게 되는 수도 있기에 학생에게 적당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아침 식사는 가볍게라도 할 수 있도록 하며, 식사를 제때 영양을 갖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시간 같은 공부를 하고 있다

공부는 기본적으로 시간을 확보해서 장시간 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며, 또한 반복을 해서 해야 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시간으로 같은 것을 계속 반복을 하다보면 지겹기도 하고, 반복으로 인해서 질리게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당연히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고 무언가 다른 새로운 것을 우리의 두뇌는 원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를 없애기 위해서는 질려서 집중력이 떨어지기 전에 "시간을 정해서 공부하는 습관 ","오래 공부할 때는 학습을 하는 과목이나 장소를 바꾸면서 공부하는 방법" 같은 것을 통해서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학습을 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집안에서도 자신의 방에서만 하기 보다는 식탁이나 거실에서 공부를 해보기도 하면 분위기가 바뀌고 재충전을 할 수 있어 기분 전환이 됩니다. 집안이 조금 따분하다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도서관이나, 스터디 카페 등도 잘 이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집중력을 깨뜨리는 몇가지 요인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원인들이 있겠지만,

일단 이러한 요인들을 가장 주요한 원인이므로 이를 미리 잘 알아두고 올바른 해결책을 고민해 보아야 겠습니다.

해결책은 다음 포스팅에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