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어

뭐야? 이런 색깔도 있단 말이야?? 남자들은 잘 모르는 색깔의 세계(1)

728x90

인터넷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기사의 내용은 이러한 것이었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색깔 인식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죠.

즉 남자는 그저 빨강, 보라, 분홍, 주황, 노랑, 녹색, 파랑, 그리고, 흰색, 검은색 이런 정도로 색깔을 구분하지만, 여자들은 이를 좀 더 세분화해서 다양한 색깔을 구분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이전에 들어보지도 못한 아주 다양한 색깔의 이름이 영어로 나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나오는 색깔의 이름등을 좀 더 상세하게 알아보고 싶어서 이 글을 작성해 봅니다.

맨 처음 나오는 설명할 색깔은 바로 Maraschino라는 색깔입니다.

컴퓨터상에서 색깔을 표현할 때는 보통 RGB값을 16진수 3개의 쌍으로 표현하는데, Maraschino는 #FF2600입니다. 

보통 저 같은 남자들은 그냥 빨간색 정도로 이야기하겠지만, 우리나라 색깔로 치면 진홍색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Maraschino이라는 용어는 주로 Marasca 체리와 Marasca 체리에서 만든 알코올음료와 관련이 있습니다. " Maraschino "라는 단어의 기원은 주로 현대 크로아티아에 위치한 데르바티아 지역에서 자란 신 맛이 나는 체리의 품종 인 Marasca 체리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Marasca 체리는 16세기에 데르바티아 해안의 자다르 시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Maraschino 리큐어 생산에 수세기 동안 사용되었습니다. " Maraschino "라는 이름은 이 리큐어 제조에 사용되는 체리의 종류인 "marasca"라는 이탈리아어 단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Maraschino  체리는 일반적으로 마레스키노 리큐어 제조에 사용되는 특정한 체리의 종류로 알려져 있으며, 이 체리는 주로 크기와 모양이 다르며 매우 새빨간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체리는 주로 가니쉬 또는 디저트와 칵테일에서 사용되며, 밝은 빨간 색상은 식품 염색제를 사용하여 얻어지곤 합니다.

 

위에서 일부로 볼드체와 볼드체 아닌 것으로 Maraschino를 썼는데, 굵기에 따라서 같은 색상인데도 다르게 느껴지네요.

찾아본 색깔은 Cayenne입니다.

Cayenne 은  #941100 표현이 되는 색깔입니다. 한글로는 '진빨강색'이라고 부릅니다.

물론 Cayenne은 보통 고추, 그 열매, 고춧가루라고 번역이 됩니다. 하지만, 그것을 그대로 색깔의 이름으로 쓴다면 뭔가 좀 어색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 Cayenne " 색은 일반적으로 요리에 히트(톡 쏘는 매운맛)를 더하는 데 사용되는 밝은 빨간 고추로 명명되었습니다.

" Cayenne "이라는 이름은 주로 남아메리카의 프랑스 기아나에 위치한 도시인 카이엔에서 유래했는데, 이 도시는 향신료 무역의 중심지였습니다.

케이엔 페퍼는 선명한 빨간 색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색상은 일반적으로 불타오르는 듯한 케이엔 페퍼(고춧가루)의 강렬한 특성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색상 이름의 맥락에서는 특정 색조를 나타내는 다양한 물체, 음식, 장소 또는 자연 요소에서 영감을 받아 명명되는 것이 흔합니다. " Cayenne "의 경우, 그 기원은 케이엔 페퍼(고춧가루)의 선명한 빨간 색조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다음 색깔은 Maroon입니다. 

RGB로는 #800000로 표현이 되는 색깔입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특이하게도 외래어 같은 와인색, 밤색, 고동색, 적갈색이라고 합니다.

색상 " Maroon "은 프랑스어 단어 "marron"에서 유래했으며, 이 단어는 밤의 색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이 용어는 원래 밤의 색조와 비슷한 짙은 갈색빛 붉은색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 Maroon "이라는 용어의 사용이 진화하면서, 이 용어는 더 구체적으로 갈색의 톤이 도는 진한 짙은 빨간색을 나타내도록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 Maroon "은 독특하고 널리 인식되는 색으로, 종종 풍부하고 어두운 갈색 톤을 가진 짙은 빨간색으로 설명됩니다.

이 이름의 기원은 자연의 세계와 밤의 색상에 기인하며, " Maroon "이라는 용어는 Red-Brown 색상 스펙트럼에서 특정한 의미를 가지는 기본적인 용어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나오는 색깔은 Plum이라는 색깔입니다.

RGB로는 #673147로 표현이 됩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자두색, 자주색 정도로 해석이 됩니다.

 

색상 "plum(자두색)"은 같은 이름의 과일에서 유래되었으며, 이 과일은 풍부하고 진한 보랏빛 붉은 색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용어의 기원은 익은 자두의 자연스러운 색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자두는 다양한 색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색상의 맥락에서 "plum(자두)"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자주색을 나타내며, 종종 붉거나 갈색의 톤이 더해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용어를 사용하여 색상을 설명하는 것은 과일의 색상이 독특하고 매력적인 색조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plum"이라는 단어 자체는 영어와 프랑스어에서 파생되었으며, 수세기 동안 이 과일과 그 색상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용어는 색상 팔레트로 채택되어 익은 자두의 색상을 나타내는 특정한 보라색의 셰이드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오늘은 여기 까지만 하고, 다음에 또 다른 색깔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